Kurt Lewin - 장(場)이론
․국적 : 독일
․활동영역 : 레빈은 미국 드라마가 몸담고 있었던 베를린 대학교에 재학하면서, 미국 드라마와 마찬가지로 철학과 심리학을 공부하였다. 그는 게 쉬 탈 틈 학파의 한 사람이긴 했으나, 물리적 사건과 심리적 사건이 조직되는 형태는 유사하다는 초기 게슈탈트 학파의 정설에 동의하지 않았다. 초기에 쉬 탈 틈 학파가 지각의 문제에 주로 관심을 기울였던 데 반해, 레빈은 행위의 동기 쪽에 더 관심을 가졌던 것이다.
레빈은 처음에는 형태심리학(게슈탈트 심리학)에 속하였으나, 미국으로 건너가서부터는 사회심리학 영역에서 독자적인 활약을 하였다. 요구․의도․정서․ 행동 등을 중심으로 독자적인 연구 영역을 개척하고, 젊은 연구자를 그 주위에 모아,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Psychologische Forschung」에 발표하였다.
미국에서의 그의 관심은 차차 사회심리학 방면으로 옮아가서, 사회적 분위기, 집단의지 결정, 산업에서의 현장 연구, 유대인 문제, 감수성 훈련 등 다방면에 걸쳐 연구하였다. 그가 창시한 많은 개념은 지금은 심리학의 상식으로 되었다.
․레빈의 장이론
- 개인의 속성에 따라 행동을 범주화하는 작업을 통해서는 심리학에서 타당한 과 학적 법칙은 결코 수립할 수 없으리라는 것이 레빈의 주장이다. 레빈은 개인에 게 작용하는 전체적인 심리학적 장을 밝혀냄으로써 진정으로 행위를 결정하는 힘을 발견될 수 있다고 보았다.
레빈은 특정 시간 및 주어진 공간에 위치한 개인의 생활 공간의 주요 특징들을 그가 생각했던 대로 그려낼 수 있었다. 여기서, 그가 사용한 생활 공간이라는 개념은 전체적인 장의 세력의 합에 의한 것임을 나타낸다. 하나의 장이라는 것 은 “존재하는 사실들의 총체, 다시 말해서 상호 의존적인 것으로 간주하여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한 개인의 심리적 경험은 상호 의존적인 사실 간의 상호 관련 하에 구성되는 것이고, 바로 이러한 것이 개인의 “생활 공간”을 구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레빈의 장이론에 비추어 볼 때, 어떠한 행동이든 그것은 단순히 개인의 속성에 따라 연유되는 것이 아님은 물론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도 아니다. 항상 개인과 환경의 상호 작용의 결과로 설명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고 본다.
․한계 : 장이론의 주요 한계점들 가운데 하나는 과학적인 예측을 하기가 어렵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것이 현상학적인데 강조를 두고 있다는 점이다. 사람들이 세계를 지각하는 방식은 본질적으로 레빈이 사람의 행동을 이해할 때에 사용하는 틀이고, 사람들이 의식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레빈 또한 무시했다. 즉, 레 빈은 프로이트의 잠재 의식적 동기나 스키너의 환경적 조건과 같은 것에 대해서는 거의 고려하지 않았다.
Burrhus Frederick Skinner - 조작적 행태 주의
․국적 : 미국
․출생지 :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스키해서
․주요저서 :「The behavior of organism」 (1938) 「Science and human behavior」
(1953) 「Verbal behavior」 (1957) 등
․연역 : 스키너 상자, 티칭머신의 고안으로 유명하다. 해밀턴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1931~1936년 하버드대학교 연구원으로 있다가 1936~1945년 미네 소나타 대학교에서 전임강사․조교수․부교수를 역임하였다. 1945~1948년 인디 애나 대학교 교수를 거쳐 1948~1974년 하버드대학교 교수, 1974년부터 명예교수로 있었다. 신행동주의자의 한 사람으로 일컬어진다.
․활동영역 : 하버드 시절 그는 유기체의 행태에 관한 기본 법칙들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실행했다. 자신의 실험실에서 그는 방법상 중요한 변화를 가져오는 기구를 많이 만들어냈다. 그중에서 “스키너 상자”가 만들어졌는데 그 후 이것은 심리학적 조사 연구에 사용되는 가장 일반적인 도구가 되었다. 스키너는 상이한 강화 스케줄이 지레를 누르는 행태에 미치는 효과를 연구하는 데 사용하였다.
스키너는 가설의 구성이나 설명보다도 조작주의적 분석에 의해, 선행 조건과 귀결과의 관계만을 기술하는 입장을 주장하여 스키너 학파를 이루었다.
․행태주의 철학
- 스키너의 주된 관심사는 '행동의 통제의 문제'이다. 그는 행동의 특정 속성에 따르는 결과의 조작으로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스키너는 철저한 행태 학적 방법론으로 특정 지워진다. 그는 실험실 안에서 조작된 변수의 함수로 일어나는 특정 행동의 빈도수는 비율을 철저하게 계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어떤 사변적인 개념도 그의 분석적인 과정에는 스며들지 못하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그는 경험 관찰만을 토대로 했을 뿐, 특정 이론에서 연역적으로 정립되는 가설의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그의 이론은 순전히 환경적 독립변수와 행위적 종속변수 사이의 실험적으로 관찰된 관계를 체계화시킨 것에 불과하다.
․한계 : 첫째, 행동률에 대하여 지나치게 경험적으로 몰두했다. 둘째,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내적 조건들을 고려하지 않는 대신 보다 조종이 용이한 외부적 사건들을 다루고자 하였다. 셋째, 스키너의 철저히 통제적 관심에만 머무르고 통 제자의 윤리성 문제에는 언급이 전혀 없다는 점이다.
Erich Fromm
.국적 : 미국
․출생지 :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주요저서 :「자유로부터의 도피」 (1941) 「자유로부터의 도피」 (1941) 「인간의 자유」 (1947) 「선(禪)과 정신분석」 (1960) 「인간의 승리를 찾아서」 (1961) 등
․연역 :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프랑크푸르트대학교․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사회학과 심리학을 전공하였다. 졸업 후 베를린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1929~1932년 프랑크푸르트 사회조사연구소의 강사로 있다가 나치스의 대두로 1933년 미국으로 망명, 귀화하였다. 이후 컬럼비아대학교․베닌튼대학교․멕시고 국립대학교․예일대학교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활동영역 : 프로이트와 마르크스의 영향 아래서 출발한 불소는 파시즘의 선풍에 대중이 말려 들어가는 것을 목격한 이후 근대인에게서의 자유의 의미를 추 구하는 데에 그의 사색 활동의 전부를 바쳤다. 현대에 와서 일반화되어 가는 신경 증상이나 정신적 불안은 개인적인 정신분석 요법으로 해결될 수 없다고 생각하였으며, 프랑크푸르트학파에 프로이트 이론을 도입하여 사회경제적 조건과 이데올로기 사이에 그 나름의 사회적 성격이라는 개념을 설정하였다. 이 3자의 역학에 의해 사회나 문화의 변동을 분석하는 방법론을 제기하였는데, 그것이 즉 인간주의적 정신분석이다.
James Mark Baldwin
․국적 : 미국
․출생지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컬럼비아
․주요저서 :「사고와 사물―발생적 논리학」 (1906~1911) 「아동과 민족의 정신적 발전 Mental Development in the Child and the Race」 (1896) 「정신 발달의 사최적 윤리적 해석 Social and Ethical Interpretations in Mental Develop men t」 (1898) 등
․연역 : 프린스턴대학교를 졸업한 후, 1884~1885년 베를린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공부하였다. 1889년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철학 교수, 1893~1903년 프린스턴대학교 심리학․철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심리학연구소를 세웠다.
․활동영역 : 아동심리의 연구에서 출발, 인격의 형성을 밝혀 미국 사회심리학의 기초를 다졌다. 또한 자기 아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를 통하여 인격의 형성에는 투사(投射)시대, 주관적 시대, 방출(放出) 시대의 3단계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듀이나 물리 등에 큰 영향을 준 점에서 미국 사회심리학의 방향을 확정 지었다고 할 수 있다.